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다윗은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 있는 극도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그를 해치려는 사람들의 함정과 모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의 말은 날카로운 칼과 같았고, 그들의 계획은 다윗의 생명을 노리는 창끝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위험과 두려움 속에서도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기로 선택했고,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새벽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결단합니다.
다윗의 이 고백은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만 신뢰하겠다”는 믿음의 선택이었습니다.
적용질문: 나는 위험하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 무엇을 먼저 붙잡고 있습니까?그리고 어려움이 계속될 때,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고 기다릴 수 있으시겠습니까?
읽을말씀: 시편 57:1~11
5 하나님,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을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6 그들은 내 목숨을 노리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쳐 놓아 내 기가 꺾였습니다. 그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파 놓았지만, 오히려 그들이 그 함정에 빠져 들고 말았습니다.(셀라)
7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내가 가락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8 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9 주님, 내가 만민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