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받은 나귀

당시 예루살렘과 그 부근에는 수많은 나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중 예수님을 등에 태운 나귀는 제자들에 손에 이끌려 간 새끼 나귀였습니다. 
그 나귀는 아마 사람을 태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비틀거리며 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비틀거리며, 서툴고, 연약해 보이는 나귀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와같이 지금도 그렇게 비틀거리며, 서툴고, 연약해 보이는 새끼 나귀와 같은 우리를 쓰시기 원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쓰시고자 하실때, ‘부족해서 안됩니다’ 라는 말보다는 아멘으로 순종하며 쓰임받는 복된 삶이 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읽을말씀: 마태복음 21:1-11
1 예수와 그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러, 올리브 산에 있는 벳바게 마을에 들어섰다. 그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가서 보면,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고, 그 곁에 새끼가 있을 것이다. 풀어서,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3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님께서 쓰려고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리하면 곧 내어줄 것이다."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