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백부장은 100명의 군인을 거느린 로마의 지휘관으로 하인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하인을 위해 수많은 군중을 뚫고 들어가  예수님을 만났고, 뿐만아니라 ‘다만 말씀만 하시옵소서’ 라는 놀라운 믿음으로 하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섬기는 하인이지만 백부장은 그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가족처럼 사랑하고 긍휼히 여겼으며, 그를 위한 군중을 뚫고 간 믿음의 행보와 놀라운 미음의 고백은 우리가 닮아가야 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읽을말씀: 마태복음8:1-13

  1.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다가와서, 그에게 간청하여
  2. 말하였다. "주님, 내 종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가서 고쳐 주마."
  4. 백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으로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5. 나도 상관을 모시는 사람이고,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어서,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6.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셔서,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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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