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드린 구제헌금을 예루살렘에 전달하기 위해 3명의 일꾼을 세워 보냅니다. 
바울이 이렇게 헌금을 전달하는 일에도 세심한 노력을 했던 이유는, 헌금을 전달하는 과정 가운데 한 점의 의혹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많은 헌금을 두고, 아무도 우리를 비난하지 못하게 하려고 조심했던 것입니다.] (20절) 

구제헌금을 전달하는 일은 누가봐도 좋은 일이고, 의미 있고,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일도 우리들의 한 순간의 조급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교회에는 분쟁을, 성도들에겐 시험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주의 일을 함]에 있어 성급하지 않는 신중한 자세가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주의 일, 가정의 일, 직장의 일, 개인의 일을 할 때 혹시 성급하지는 않으십니까? 이 성급함을 줄이기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읽을말씀: 고린도후서 8:16~24

19 그뿐만 아니라, 그는 여러 교회가 우리의 여행 동반자로 뽑아 세운 사람이며,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이 은혜로운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의 좋은 뜻을 이루려고 이 일을 합니다. 
20 우리가 맡아서 봉사하고 있는 이 많은 헌금을 두고, 우리도 우리를 비난하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조심합니다. 
21 우리는 주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좋은 일을 바르게 하려고 합니다.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