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와 어리석은 자
전도자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알아내려고 지혜도 쌓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고 것은 다 얻을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을 만큼에 사람도 되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여전히 자신의 삶은 바람을 잡으려 하는 듯 [허무한 것]이라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혜자나 어리석은 자나 똑같은 운명이 똑같이 닥치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일입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지만, [죽음 이후]의 삶은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린 [죽음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하며 살 것인지를 고민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읽을말씀: 전도서 2:12~17
14 "슬기로운 사람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 헤맨다."는 것, 이런 것은 벌써부터 알고 있다. 지혜있는 사람에게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똑같은 운명이 똑같이 닥친다는 것도 알고 있다.
15 그래서 나는 스스로 물었다. "어리석은 사람이 겪을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무엇을 더 바라고, 왜 내가 지혜를 더 얻으려고 애썼는가?" 그리고 나 스스로 대답하였다. "지혜를 얻으려는 일도 헛되다."
16 사람이 지혜가 있다고 해서 오래 기억되는 것도 아니다. 지혜가 있다고 해서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슬기로운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죽는다.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