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바울은 교만하여 왕같이 행동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나를 본받는 자라 되라고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만물의 찌꺼기 처럼 낮아졌습니다. 천대받고, 주리고, 헐벗고, 얻어맞고, 욕을 먹으면 도리어 축복하고 박해를 참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예수님의 십자자가에 자아나 자존심이 다 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만물의 찌꺼기 처럼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음으로 본을 보인 바울과 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읽을말씀: 고린도전서4:6-21
9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인 우리를 마치 사형수처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로 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세계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된 것입니다.
10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영광을 누리고 있으나, 우리는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11우리는 바로 이 시각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닙니다.
12우리는 우리 손으로 일을 하면서, 고된 노동을 합니다. 우리는 욕을 먹으면 도리어 축복하여 주고, 박해를 받으면 참고,
13비방을 받으면 좋은 말로 응답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쓰레기처럼 되고, 이제까지 만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14내가 이런 말을 쓰는 것은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같이 훈계하려는 것입니다.
15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는 일만 명의 스승이 있을지 몰라도, 아버지는 여럿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내가 여러분을 낳았습니다.
16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묵상하기
* 적용하기
* 감사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