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의 중보자
전에 요셉을 팔아넘기자고 제안했던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해서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요셉에게 간청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중보자로 나선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유다가 베냐민을 위한 중보자로 나선 것은 그의 놀라운 신앙의 용기를 보여주며, 지난날 허물 많았던 그가 얼마나 놀랍게 변화했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유다의 자기희생의 사랑이 있었기에 형제들은 하나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의 이름은 예수님이 오시는 구속사의 족보에 올라가게 됩니다.
진실한 사랑의 중보자는 내가 먼저 희생할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의 삶을 통해 진실한 사랑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읽을말씀: 창세기 44:14-34
32 어른의 종인 제가 소인의 아버지에게, 그 아이를 안전하게 다시 데리고 오겠다는 책임을 지고 나섰습니다. 만일 이 아이를 아버지에게 다시 데리고 돌아가지 못하면, 소인이 아버지 앞에서 평생 그 죄를 달게 받겠다고 다짐하고 왔습니다.
33 그러니, 저 아이 대신에 소인을 주인 어른의 종으로 삼아 여기에 머물러 있게 해주시고, 저 아이는 그의 형들과 함께 돌려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34 저 아이 없이, 제가 어떻게 아버지의 얼굴을 뵙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저의 아버지에게 닥칠 불행을, 제가 차마 볼 수 없습니다.”
-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