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보다 옳도다
유다가 딤나에 왔다는 말을 들은 다말은 창녀로 가장하여 그를 만나 임신을 합니다. 이후 유다는 그 여인에게 자신이 건네준 담보물을 찾고, 값을 치르고자 하였으나 찾지 못합니다. 그런데 친정에 가 있던 며느리에 임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다는 며느리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에 그녀를 불에 태우려 하지만, 자신이 맡긴 담보물을 보고 "그는 나보다 옳도다"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합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이 나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정하고, 말한다면 풀리지 않는 문제가 없고,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이와 같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죄인됨을 인정하였을때,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주님 앞으로 조금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읽을말씀: 창세기 38:12~30
24 석 달쯤 지난 다음에, 유다는 자기의 며느리 다말이 창녀짓을 하여 임신까지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유다가 명하였다. "그를 끌어내서 화형에 처하여라!"
25 그는 끌려 나오면서, 시아버지에게 전갈을 보냈다. "저는 이 물건 임자의 아이를 배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다말은 또 말을 계속하였다. "잘 살펴보십시오. 이 도장과 이 허리끈과 이 지팡이가 누구의 것입니까?"
26 유다는 그 물건들을 알아보았다. "그 아이가 나보다 옳다!" 나의 아들 셀라를 그 아이와 결혼시켰어야 했는데," 하고 말하였다. 유다는 그 뒤로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