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나갔습니다. 

야곱이 고개를 들고 보니, 자기 형 에서가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가족들 맨 앞에  나와 에서에게 나갔습니다. 
그리고 에서에게 땅에 일곱을 절을 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만약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에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에,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고, 두렵움도,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용서를 구하는 [용기의 은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자신에게 복 주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나아갈 수 있던 것입니다. 

읽을말씀: 창세기 33:1~17

1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에서가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야곱은, 아이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서 맡기고, 
2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은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은 그 뒤에 세우고, 라헬과 요셉은 맨 뒤에 세워서 따라오게 하였다. 
3 야곱은 맨 앞으로 나가서 형에게로 가까이 가면서, 일곱 번이나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