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나아가리
피가 멈추지 않는 혈루증을 앓는 여인은 12년 동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자신의 재산을 모두 탕진했지만 병을 고칠 수 없었고, 혈루증을 앓는 사람과 접촉하면 부정해 진다는 이유로 사람들과 만날 수 없어서 그녀는 마음을 나눌 친구도 없이 어떠한 위로도 받지 못한 채로 지옥같은 12년을 살았습니다.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은 어둠 속의 삶에서 구원의 기쁜 소식이고 소망이었습니다.
여인은 단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수많은 무리를 뚫고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믿음으로 손을 뻗은 간절함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오늘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읽을말씀: 누가복음 8:40-56
43.무리 가운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있었는데 (의사에게 재산을 모두 다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자를 고쳐주지 못하였다. 44.이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서는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니, 곧 출혈이 그쳤다.
45.예수께서 물으셨다. “내게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사람들이 모두 부인하는데,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서 밀치고 있습니다.”
46.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내게 손을 댔다. 나는 내게서 능력이 빠져나간 것을 알고 있다.”
47.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음을 알고서, 떨면서 나아와 예수께 엎드려서, 그에게 손을 댄 이유와 또 곧 낫게 된 경위를 모든 백성 앞에 알렸다.
48.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