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제자라면…
제자의 길은 결코 매력적이고, 편안하며, 늘 평안한 길은 아닌 듯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제자의 길, 제자의 삶이 보기에 쉬워 보일 수 있으나,
결코 내 자신이 죽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 갈 수 없는 길인 듯 합니다.
내 생각이 죽어야 만이,
내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만이
내 자아가 죽어야 만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삶을 내가 따를 수 있을 듯 합니다.
원수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고,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으며,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을
예수님께서는 나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해 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결코 시키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으니, 가르쳐 주고, 행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깊이 묵상해 봅니다.
읽을말씀: 누가복음 6:27~38
27 그러나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 주고,
28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모욕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29 네 뺨을 치는 사람에게는 다른 쪽 뺨도 돌려대고, 네 겉옷을 빼앗는 사람에게는 속옷도 거절하지 말아라.
-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