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은 오직 주님만이 아시오니.

(욥23:10) 말씀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 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는 욥이 고백이 있습니다. 
욥에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그의 죄 때문이라 단정 지으며, 하나님께서는 실수가 없으시기에 까닭없이 이런 고난을 주지 않으시는 분이시니,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욥도 하나님께서는 실수가 없으시고, 권능의 주님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난의 의미는 친구들이 말하는 '인과응보'로 인한 고난이 아닌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하심과 섭리가 있음을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욥은 아는 듯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보다 깊고, 높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크신 분이라는 것을… 
그래서 욥이 고백한 듯 합니다. 
'나의 가는 길 오직 가기 아시나니…'라고 말입니다. 
우리에게 찾아 온 고난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끝까지 신뢰하며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읽을말씀: 욥기 26:1~14

12 능력으로 '바다'를 정복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부순다.  
13 그분의 콧김에 하늘이 맑게 개며, 그분의 손은 도망 치는 바다 괴물을 찔러 죽인다. 
14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분이 하시는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고 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 우레 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 나의 묵상 

1. 오늘의 감사 

2. 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