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말과 열린 마음
욥에게 충고하는 엘리바스의 말은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욥에게 상처주는 말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을 통해 말하는 사람은 공감하는마음, 따듯한 마음으로 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 하나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통로를 사용해서 말씀하신 다는 것입니다. 욥의 입장에서는 상처되는 말이지만 하나님은 상처되는 말들이나 듣고 싶지 않는 말들, 피하고 싶은 고통의 상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듣는 사람에게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읽을말씀: 욥기15:1-16
14.인생이 무엇이기에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으며,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무엇이기에 의롭다고 할 수 있겠느냐?
15.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천사들마저도 반드시 신뢰할 수 있다고 여기지는 않으신다. 그분 눈에는 푸른 하늘도 깨끗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16.하물며 구역질 나도록 부패하여 죄를 물 마시듯 하는 사람이야 어떠하겠느냐?
-나의 묵상
1.오늘의 감사
2.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