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해주는 그런 사람
욥의 세 번째 친구 소발은 세 친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무례합니다. 소발은 자기 견해와 충돌하는 것을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소발의 말들은 틀린 것이 없이 옳습니다. 그러나 듣는 욥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안되고 아프기만 합니다.
소발의 말을 통하여 깨닫는 것은 "옳은 것은 언제나 사랑과 함께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의와 진리를 말하되 그것은 언제나 사랑 안에서 행해져야 합니다(엡 4:15).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고전 13:2).”
이 시대 아파하는 영혼들에게 어떻게 해 주지는 못하지만 그저 ’공감‘하여 주는 사람이 필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그저 쏟아지는 비를 피해 움크린 영혼에게 한 자리를 내어주듯이 말입니다.
읽을말씀: 욥기11:1-11
7.네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알아낼 수 있느냐?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다 측량할 수 있느냐?
8.하늘보다 높으니 네가 어찌 미칠 수 있으며, 스올보다 깊으니 네가 어찌 알 수 있겠느냐?
9.그 길이는 땅 끝까지의 길이보다 길고, 그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
-나의 묵상
1.오늘의 감사
2.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