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뛰어 넘는 복음의 힘
바울은 도망친 종 오네시모를 주인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종이 아닌 형제로 받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오네시모는 바울의 만남을 통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바울이 신뢰하는 믿음의 형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오네시모를 위해 빌레몬에게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되기를 권했던 것입니다.
빌레몬에게는 다시 오네시모를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레몬이 믿음으로 순종하고 받아들일 것을 알았고, 복음의 힘으로 신분도 뛰어넘는 그의 용서와 용납은 이 시대 본받을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읽을말씀: 빌레몬서 1:15-25
16 이제부터는 그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그대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그가 나에게 그러하다면, 그대에게는 육신으로나 주님 안에서나 더욱 그러하지 않겠습니까 ?
17 그러므로 그대가 나를 동지로 생각하면, 나를 맞이하듯이 그를 맞아 주십시오.
18 그가 그대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나, 빚진 것이 있거든, 그것을 내 앞으로 달아놓아 주십시오.
- 나의묵상
1.오늘의 감사
2.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