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타고 있던 갈대상자.
'상자'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테바'는 구약에 딱 두 번 나옵니다.
모세가 탄 갈대상자와 노아가 만든 방주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힘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동력도,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는 키도 없이, 그저 바람에 맡겨 정처없이 흘러만 가야 합니다.
가다가 풍랑을 만날 수도 있고, 큰 장애물에 부딪혀 산산히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와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인생의 풍랑과 삶은 문제 가운데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읽을말씀: 출애굽기 2:1-10
3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4 그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 보고 있었다.
5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이 강가를 거닐고 있을 때에,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한 명을 보내서 그것을 가져 오게 하였다.
-나의묵상
1.오늘의 감사
2.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