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의 마음 

오늘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귀신들린 자신의 딸을 구원해 달라 간청을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은 이스라엘의 잃은 양을 찾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하시며, 처음엔 여인의 간청을 거절하십니다. 
하지만 여인은 끝가지 예수님께 '부스러기 은혜'라도 좋으니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 구합니다. 
여인의 끈질긴 기도와 간구의 마음도 느껴지지만, 그보다 가던길을 멈추시고, 가나안 여인의 대한 긍휼한 마음을 품으신 예수님의 마음이 더욱 귀합니다. 

주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예수처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있을까요?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연약한 자들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있을까요? 
바라기는 주님의 마음을 나에게도 주시길 간절히 구해 봅니다. 

읽을말씀: 마태복음 15:21~28

2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의 길을 잃은 양들에게 보내심을 받았을 따름이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나아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간청하였다.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7 그 여자가 말하였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나의묵상

1.오늘의 감사 

2.내일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