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그들은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는 것을 거부해 노여움을 삽니다. 왕이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풀무불에 던져집니다.
풀무의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그들의 신앙의 절개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풀무불같은 고난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나에게는 풀무불과 같은 고난 앞에서 함께 해줄 이들이 있습니까?
다니엘3:13-23
13.느부갓네살 왕이 그들에게 물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들어라. 너희가 참으로 나의 신을 섬기지 않고,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느냐?
14.지금이라도 너희가 나팔과 피리와 거문고와 사현금과 칠현금과 풍수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날 때에, 내가 만든 신상에게 엎드려 절을 할 마음이 되어 있으면 괜찮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즉시 불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다. 어느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있겠느냐?"
15.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아뢰었다. "굽어살펴 주십시오. 이 일을 두고서는, 우리가 임금님께 대답할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16.불 속에 던져져도, 임금님, 우리를 지키시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활활 타는 화덕 속에서 구해 주시고, 임금님의 손에서도 구해 주실 것입니다.
17.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임금님의 신들은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굽어살펴 주십시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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