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누구의 것인가
어린이들을 맡고 있는 주일학교 전도사로써, 아이들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을 겪습니다. 때로는 순수한모습을 보고, 때로는 욕심을 봅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이 되어야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인가?’ 하고 고민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단순히 어린이들의 속성만 가지고 이해하기보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읽어야 조금 더 깊이 이해가 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장차 오실 왕과 그의 나라가, 자신들의 잃어버린 영광과 힘을 회복시키고 로마제국을 무너뜨릴 군사적 왕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자신들의 생각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대로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욕심이 많고, 교만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당시 어린이들은 낮고 소외된 사회적 위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력하고, 겉으로 보기에 초라하고 연약한 자들이였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심령이 가난한 자들, 세상에서 버림 받고 외면당해 울고 있는 자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무시당하고, 착한일들을 하다가 억울한 일들을 당하고, 남들 처럼 많은것을 가지지 못한것이 복이 됩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늘 낮은곳에 머물 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과 기쁨이 점점 더 확실해 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낮은 자들의 것입니다.
읽을말씀: 마가복음 10:1-16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아침에 일어났을 때,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까?
2.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3.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감사기도를 적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