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제958차 평신도 세미나에 참여했던 브리즈번 소망교회 문유진이라고 합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는 제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별 기대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분가했던 목장이 사라지면서 영적 침체를 겪고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겪으며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VIP를 섬기는 것에도 열정이 사라지고, 나의 신앙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박 3일간 여러 자리에서 열심으로 섬기시는 목자님들, 성도님들을 보며 다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목자로 헌신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 비자, 재정, 장소와 같은 핑계들로 목자로 헌신하는 것을 매번 피해왔습니다. 그런데 평신도 세미나 기간동안 있었던 모든 간증들이 저의 그러한 핑계들은 정말 핑계일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저를 섬겨주신 세리 목자님, 또 그 외에 또래 목자님들의 섬김을 보며 많은 도전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신도 세미나 중 헌신 시간에 목자로 헌신하고 순종하겠다는 기도를 할 수 있었고, 그동안 절 짖눌렀던 부담감은 사라지고 평안함과 자유함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평신도 세미나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 같습니다. 
2박 3일간 열심으로 섬겨주신 목자님들, 성도님들, 그리고 목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의 목장과 교회로 돌아가 보고 배운대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