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차 시드니 수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마치고

 

저는 오클랜드 꿈의교회 바누아투 목장을 섬기는 예비목녀 양성남 입니다.

먼저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어떤 믿음 생활을 해야 주님이 원하시는 평신도의 삶이 되는지 알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일찍이 하나님을 알고 살게된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저는 친정식구들이 성당에 다녀서 부모님과 형제와 함께 주일 미사에 다녔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거나 배우지 못한채 다녀서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삶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른체 부모님을 통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착하게만 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교회는 결혼을 한 이후에 시댁이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목사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고 자연스럽게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같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목적없이 교회에 출석 하다보니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붙들고는 있었으나 주님 뜻을 제대로 찾지 못하던중 새벽기도회에서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중에 주님께서 저를 부르시는 음성을 들으며 조금씩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주님 말씀을 갈망하여 알아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렇지만 혼자 성경을 읽기만 해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일찍이 남편과 함께 일반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가정교회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남편과 뉴질랜드로 귀국하자 며느리가 반강제로 꿈의교회에 등록을 해서 그때야 비로서 가정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매주일 목사님 댁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으며 목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아이들을 맡기면서 호주로 세미나를 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믿음이 커져가는 아들과 며느리가 자랑스럽고 대견했습니다. 매년 수정교회와 새생명교회 에서 와서 간증을 들을때는 도전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망설이다 그만두곤 했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상황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못가게 되었지만 마침내 이번 617차 평세에 참석할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수강을 하였고 가정교회만이 개독교 라고 불리는 지경에 이른 일반교회와는 달리 진정한 사랑의 가족공동체이며 내적치유가 가능하고 VIP 전도가 가능하고 모든 성도가 작은교회로 평신도가 사역을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사명이 제자를 만들고 모든 민족에게 가서 세레를 주고 가르치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이 존재의 이유인데 이제껏 일반교회에서는 볼수 없었던 평신도가 목자가 되어서 목장가족 공동체를 통해 삶공부를 하며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보는 가정교회만이 아픈교회와 성도들을 치유하는 바른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그대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그런 말씀대로 신약교회로의 회복만이 아픈 이사회의 치유가 될 것 임을 확신하며 좋은 간증과 강의를 해주신 송영민 목사님과 여러 목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끝으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수고해주신 꿈의교회 여러 동역자와 목사님께 재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