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차 평세를 마치고 ...김남희 자매 ( 함께가는 교회)

먼저 하나님께 이번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세미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과 강의로 섬겨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함께 가는 교회 김남희 자매입니다.
목요일 밤 세미나 사전 미팅에서 목사님께서 세미나에 참석한 동기와 기도제목을 나누자고 하셔서 저는 제가 참석하고 싶은 강한 의지보다  '생명의 삶'공부 끝나고 이어지는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또 목사님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기도제목은 이곳에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동일한 기도제목을 목자와 목녀님에게도 말씀드렸구요....
세미나 시작에 목사님께서는 한국 교회가 불임이고 아프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목사님의 말씀에 제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되었습니다.
한 교회를 30년 섬기며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 선교 등등 참여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지금 다니는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기신자입니다. 기신자로서 저의 모습은 마치 성경에 나오는 잎만 무성한 나무와 같았습니다. 열매가 없는.......
그런 저에게 둘째날 어는 목자님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간증 중 말씀하신 성경구절이 마치 마음에 강하게 새겨졌습니다.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그 구절은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다. 그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게 하려는 것이다.' 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부르셨고 이제 제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시는데 그러기 위해서
목자님들의 간증과 섬김을 듣게 하시며 사랑으로 이들처럼 섬겨라 라고 말하시고 이렇게 할때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다는 음성이었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졌고 세미나를 끝내며 저희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도와 목장을 위해 헌신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더욱더 섬겨야 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섬겨주신 자카르타 목장의 목자와 목녀님 덕분에 목장에서 가족처럼 맞아주시고 마음으로 섬겨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오늘 목사님 설교처럼 저 또한 저희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유명한 분들'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는 사람 같으나, 보십시오,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10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