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가입을안해서 올리는데 오래걸렸네용 목사님죄송해요ㅜㅜ
저희 필리핀목장은 편성되고 난후 많지 않은 목원구성원들로 김성원집사님댁에서 설레는 정식 첫 목장모임을 했답니다ㅎㅎ 장미선집사님의 섬김으로 아주 맛있는 안동찜닭이 메뉴였어요. 다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고난뒤에 정식으로 목장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일주일간의생활 그리고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고 무엇보다도 새롭게 시작하는 목장이다보니 목원들과 목자 목녀님 그리고 나린이까지 으샤으샤 하며 서로에게 힘을주며 첫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목장모임을 마무리하고 다음주가 어찌나 기대되던지요ㅎㅎ 그뒤에도 카톡으로 계속해서 목사님께서 올리시는 큐티를 읽고 서로가 다짐을 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하며 한 주를 열심히 또 보냈습니다ㅎㅎ
그다음 목장모임으로는 정화진 목원집에서 하게되었어요. 목녀님이 맛있는 음식해주셨다고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목원들이 힘을합쳐서 목자목녀님께 부족하고 서툰솜씨로 음식을 해드렸어요. 이날은 정화진 목원의 친구인 한지송자매님도 우리목장의 VIP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이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우리의 VIP를 맞이하게되어 목자 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이 굉장히 들떠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송자매님이 너무나도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더 축복이 넘치는 목장모임을 했답니다^^
이때 VIP인 지송자매님이 저희 단톡방에 초대가되었습니다ㅎㅎ 목사님이 올리시는 큐티내용을 보고 아멘!!이라고 외쳐주는 VIP가 있어서 목자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이 얼마나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었는지..ㅎㅎㅎ 이것도 축복이겠죠?
세번째 목장모임으로는 저희집에서 연합을 했습니다. 분가한 목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다던 성낙철 장영숙 목자 목녀님 가정에서 함께 연합으로 맛있는 소고기 바베큐를 먹고 즐거운 나눔을 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했습니다. 끊기지 않는 나눔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아이들이 하나둘씩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날은 채원이가 너무 아파서 마음이 아팠어요..ㅜ 필리핀 목장에서도 많이 기도했답니다. 분가뒤에 만남이 부쩍이나 적었던 필리핀목장과 바이잔목장이 연합을 통해 다시 서로의 끈끈한 관계를 확인할수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세번째 목장모임도 즐겁게 주님의 축복아래서 잘 마무리되었답니다ㅎㅎ
네번째 목장모임으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삶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기도하고자 주일아침에 조촐하게 서로 음식을 준비해서 식사시간에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하는 사역들이 있어서 더 길게는 하지못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서도 기도도하고 서로의 기도제목들도 나눴답니다^^ 목장모임이 매주기대되게하는 목장모임이었습니다.
다섯번째 목장모임으로는 VIP인 지송자매의 참여로 이스트우드 진불닭에서 하게되었는데요. 항상 옳다는!! 맛있는 치킨을 먹고 조용한곳에서 나눔을 하기위해 주변에 위치한 까페로 갔답니다. 저만빼고 다들 시험이 끝나서 ㅎㅎ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속에는 서로가 삶속에서 느낀 신앙인으로써의 태도에대한 의문점을 묻고 답하는 진지한면도 볼수있었어요ㅎㅎ 나린이도 옆에서 오랜시간 퍼즐을 하며 잘 버텨준 덕분에 깊은 나눔이 가능했답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마무리를 하고 다음주를 기약하는 목원들과 목자목녀의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이번주 목장모임은 다시 김성원집사님 댁에서 ㅎㅎ 오랜만에 하게되었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친해지고 가까워진 지송자매님이 먹고싶어하던 김치찌개와 보쌈이 메뉴였답니다^^ 다들 배가고팠던 걸까요ㅎㅎ 조용히 밥을 배불리 먹고난뒤에 ㅎㅎ 티타임을 가지고 나눔을 했어요. 이번주에는 감사했던 일 한가지 이상 생각해서 나눠보자는 목녀님의 의견에 적극 동참한 저희 목원들은 저희의 일주일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나눔을 했어요.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답니당ㅎㅎ
새로시작한 목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 쏟아진것같아 행복함을 주체할수 없는 저희 필리핀목장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장활동을 더욱 잘할수있도록 수정교회 성도님들께 기도부탁드릴께요!!ㅎㅎ
감사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ㅜㅜ
앞으로는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