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기목장 목녀 박향숙입니다.
게으른 목녀,, 8월 28일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ㅎ
원래 토요일 모임인데 토요일 금요일 참여 못하는 목장식구가 있어 가장 많이 모일수 있는 금요일로 급 변경했습니다.
마침 목자님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축하겸 박민정목자의 목장탐방겸 겸사겸사 대겸사 모임을 가졌습니다.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과 케익을 준비해준 고마운 목장 식구들,
저한테까지 비밀로 하는 바람에 케익이 2개가 될뻔한건 안 비밀.ㅎㅎㅎ
집에가는길 케익사려던 나의 계획을 모른채 목자님이 눈치없이 회사로 픽업왔다 했는데
그게 케익이 2개가 아닌 1개가 되는 길이었음을..ㅎ
하나님이 이렇게도 돈을 saving 해주시는 ㅋㅋㅋㅋ
저녁을 먹고난 후, 목자님의 핸폰을 울리는 전화한통..
그것은 VIP!!
이 VIP는 교회 안티여서 일부러 띄엄띄엄 부르고자 계획했는데 이날은 목장모임하는줄 모르고 제발로 걸어오셨습니다.ㅎㅎㅎㅎㅎ
굉장히 기쁜 날이고, 갑자기 찾아온 VIP에게 관심과 대화를 가져준 목장식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목자님 이날 처음으로 꽃을 받으셨다는데 얼떨떨해보이죠?ㅎㅎ
그리고 감사하게 목장식구들이 목자님 선물로 티를 샀는데 저까지 커플티로 선물을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