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가 가진것은 많지 않아도
나에게 내일이 있다는것이
아름답습니다
고즈넉한 새벽
아직 잠들어 있는 별들이
자리를 지키고
훈훈한 바람의 노래속에
우주의 신비로움이 퍼져나가고
새벽을 준비하는 
새들의 지저귐이 청아한
그런 아침을 맞이한다는것은
가슴이
벅찬 일입니다
그리하여
하루를 마치고
고단한 몸을 추스려
잠자리에 들며
빨리 내일이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어쩌면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속에
감추어진 나의 이야기가
부끄러운 사연일수도 있겠지요
하루종일 
나의 부족하고 미련한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아픈마음 뉘우치는 밤을 보내며
내일이 오면
사과하고 용서받을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나에게 내일이 있다는것이
한없이 한없이
아름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