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첫째 장막과 둘째 장막
- 개념 : 첫째 장막 = 유재열의 장막성전 , 둘째 장막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 근거 : 히브리서 8-9장 (히브리서 8:7 - 신천지 출생논리) 신천지는 히브리서 8:7의 말씀이 첫 장막인 장막성전이 배도하지 않았다면 둘째 장막이 따로 설 필요가 없다는 말이라고 주장. 그들은 무흠의 ‘흠’을 ‘배도’로 해석하면서 그 배도가 바로 신천지가 존재하게 된 이유라고 말함.
- 반박 : 장막교리 문제 많음(책 참고), 히브리서 8장의 ‘흠’은 사람들의 ‘배도’가 아님. 히브리서 기자가 계속 언급하고 있었던 제사제도의 변천을 통해 예수님의 제사장 되심을 설명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자신의 몸은 단번에 드림으로 세워질 새 언약에 비해 첫째 언약인 모세의 율법이 상대적으로 열등하다는 입장에서의 흠.
옛 언약과 새 언약과 관련. 첫째장막과 둘째 장막은 첫 언약 하에서 대제사장의 속죄일 규례에 등장하는 것.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언약. - 첫째 장막과 둘째 장막은 초림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장막성전과 신천지 아님.
12장 약속한 목자 교리
1. 신천지의 주장(창조론, 구원론, 약속한 목자)
- 하나님이 영계와 육계를 창조하심
- 영계의 영들이 육계에 속한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가 둘이 하나가 되어 살게 함(영생하는 신의 나라)
- 아담의 배도로 구원을 이루지 못하자 시대마다 새로운 약속한 목자들을 통해 창조와 재창조를 반복
- 이만희는 자신이 약속한 목자이며 마침내 자신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신다고 주장
- 신천지의 창조론과 구원론 모두 신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을 주장
- 더 정확히 말하면 하늘에 순교자의 영혼 14만 4천이 신천지인과 하나가 됨으로 구원을 이룸
2. 이만희의 성경관
①목자선택, ②나라창조, ③선민과의 언약, ④선민언약배도, ⑤이방에 의한 선민 멸망, ⑥새 목자 선택, ⑦ 배도자와 멸망자 심판, ⑧구원, ⑨새 나라 창조, ⑩새 언약과 안식의 노정
이만희는 하나님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창조와 재창조를 거듭하시다가 그리고 마침내 자신을 통하여 구원을 이루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가 주장한 열 가지 항목 중 첫 번째 항목에 ‘목자 선택’이 있다. 사실 신천지의 창조와 재창조, 옛 언약과 새 언약 등 수많은 짝 교리와 이외의 많은 교리들이 있을지라도 그것들은 모두 ‘약속한 목자론’을 위하여 주장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약속한 목자론은 “이만희 신격화를 위한 핵심적 교리”라고 할 수 있다.
<<비판>>
이만희는 자신의 구원론과 창조론을 위해 아담도 목자였다고 주장한다. 영계와 육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 둘이 하나가 되는 구원을 이루시려고 아담을 목자로 선택하셨으나 아담의 배도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의 역사는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첫째, 아담 이전이나 동시대에 수많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만희가 아담이 맨 처음의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는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의 표’다. 이 주장은 이만희가 처음 한 것이 아니고 이미 잘못되었다고 판명이 나서 배척되고 쓰레기통에 처박힌 쓸모없는 이론이다. 그런데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용감하게 다시 주워다 쓰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1) 성경은 하나님이 인류를 한 혈통으로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행 17:26). 인류가 한 혈통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공통된 부모로 말미암아 유래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 이외에 다른 사람이 이미 존재했다는 이만희의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
2) 하와라는 이름은 ‘생명을 주는 자’라는 뜻이다. 이것은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사람이 태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분명히 하와에 대해 “모든 산 자의 어머니”(창 3:20)라고 하는데 어떻게 아담과 하와 이전에 다른 사람이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
3) 성경에서는 아담이 이 세상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처음에 존재했던 사람이라고 못을 박고 있다(고전 15:45-47).
둘째,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죄를 범하기도 전에 이미 세상에 죄가 있어야 한다. 아담이 아직 창조자 되기도 전에 순교자의 영혼 14만 4천이 있었다는 것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고 죄를 짓기도 전에 이미 인간 세상에 죄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성경은 로마서 5장 1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성경은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담이 죄 짓기 이전에는 인간 세상에 죄가 없었으며 그러므로 순교자의 영혼 14만 4천도 있을 수가 없다.
셋째, 순교자의 영혼도 14만 4천이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죄도 없고, 사람도 없고, 순교자의 영혼 14만 4천도 없는데 아담을 목자로 세워 그와 언약을 맺고 순교자의 영혼 14만 4천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14만 4천의 성도가 합체되어 창조가 완성되고 구원이 완성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13장 선악과 교리
신천지의 선악과 교리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선악과나무가 실제 나무가 아니라 사람들이며, 악마의 제단으로서 악마의 조직이고 하와를 유혹했던 뱀도 사탄이 역사한 실제 뱀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거짓 선지자였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 선악과 교리의 배경과 개요
신천지의 선악과 교리는 창세기 1장 26절에 있는 ‘우리’의 해석에서 시작한다. 이만희는 하나님이 영계와 육계를 창조하신 이래 이 두 세계가 하나 되게 하시려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고 주장하다. 이와 같은 주장의 근거로 에스겔 28장, 이사야 14장, 다니엘 4장을 제시한다. 그들은 에스겔 28장이 하나님의 ‘성조직’ ‘우리’안에 있는 한 인물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가 바로 누시엘 천사이고 그것을 이사야 14장이 뒷받침한다고 한다. 그리고는 다니엘 4장을 해석하는 틀로 가져와 선악과나무가 악마의 조직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다니엘 4장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꿈속에서 나무 하나를 본다. 그런데 그 나무는 키가 크고 견고하며 땅의 중앙에 있었다. 신천지는 그 높이가 하늘에 닿을 만큼 되었으니 에스겔 28장의 두로 왕과 이사야 14장의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 사탄을 높아지려고 한 것이며 나무 아래 있던 짐승들로 느부갓네살을 따르던 휘하의 인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2. ‘우리’로 시작된 ‘영계의 조직’
이만희는 창세기 1장 26절의 ‘우리’에 대한 해석을 ‘천사’를 포함할 뿐 아니라 ‘영계의 조직’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주장을 에스겔 28장에 있는 말씀과 관련시켜 선악을 아는 자가 바로 누시엘이라 하고 마치 거기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이사야 14장이나 되는 것처럼 주장한다. 그리고 누시엘이 하나님을 반역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마조직을 만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선악과나무이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누시엘 천사를 중심하여 그의 간교한 선악 사상에 동조하는 악의 무리들이요,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이비 제단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의 대역죄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는 이미 악마의 제단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증거로 하나님이 아담을 동산으로 이끌어 오시기 전에 이미 동산의 중앙에 선악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거론한다. 신천지는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우리’ 라고 표현하셨으니 그것은 하나님께 거룩한 조직이 있다는 것이고, 그와 상대적인 ‘악마의 조직’도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리고 어떻게 파충류인 뱀이 인간과 대화할 수가 있으며 하나님의 계명까지 알 수 있겠느냐하면서 그 뱀이 파충류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한다.
<<비판>>
창세기 1장 26절의 ‘우리’
전통적인 교회는 ‘우리’를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암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2. 동산 중앙과 땅의 중앙
이만희는 창세기 3장에 나온 말씀 중 ‘동산 중앙’이란 단어와 창세기와는 전혀 다른 문맥과 시대와 배경을 가진 다니엘서의 말씀 중 ‘땅의 중앙’이란 단어에 착안해 선악과 교리를 전개한 것이다. 신천지의 선악과 교리는 문맥을 무시하고 단어 중심으로 보는 신천지식 성경해석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
예) 헌병 아저씨가 고물상에서 헌 병을 팔았다 / 이 문제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의사는 어떠하신지요?
3. 느부갓네살의 꿈(다니엘 4장)
신천지는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마치 사탄의 현신인 양 평가한다. 느부갓네살이 누시엘의 또 다른 모습이고 그 나무가 악마의 조직을 나타내는 선악과나무이여, 그 아래 살았던 짐승들이 악마의 조직이라면 악마인 느부갓네살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악마의 조직인 그들에게 어떻게 그런 조서를 내릴 수가 있겠는가? 만약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악마가 하는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고 사탄의 추종자들이 하는 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될 것이다.
다니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세웠던 나라가 다 망하고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온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그것은 그들의 범죄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고 생각했고, 느부갓네살을 그 모든 것들을 마치 자기 힘과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꿈속에서 한 순찰자를 통해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단4:17)고 선언하신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서,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교만하지 못하게 하시며 포로생활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려고 하신 것이다.
4. 누시엘
신천지는 에스겔 28장 12-16절의 말씀을 해석 할 때 처음에는 천사였으나 사악한 마귀로 전락하여 선악과나무의 실체가 된 ‘누시엘’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문을 사탄의 타락에 대한 기록으로 볼 수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에스겔 28장 전후에 나오고 있는 내용이 각 나라에 대한 예언이며, 이 예언은 이미 역사 속에서 성취된 내용이다. 그리고 28장의 문맥을 보면 두로 왕은 자신이 지혜로워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하며 온갖 부를 축적하고 교만해지자 하나님께서 다른 나라를 통하여 두로 왕을 멸망하게 하셨다. 이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13년 동안이나 포위하고 공격하며 멸망시킨 것이다. 그래서 이 말씀은 두로 왕의 교만을 예로 들어 과거에 사탄도 그렇게 타락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5. 선악과의 의미(창 2:9)
성경은 선악과를 모든 죄악의 뿌리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나무는 사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게 하셨다. 선악과는 나쁜 것이 아니며 사탄의 사상과 교리도 아니다. 선악과나무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섬기며 살게 하신 하나님의 방법이었으며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피조물로서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억하고 섬기며 교제하며 살도록 하신 하나님의 배려요 은총의 나무이다. 무엇이 복인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섬기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제 14장 노정교리(배멸구) - 배도, 멸망, 구원으로 구성된 성경의 역사
1. 성경은 [①목자 선택, ②나라 창조, ③선민과의 언약, ④선민언약배도, ⑤이방에 의한 선민 멸망, ⑥새 목자 선택, ⑦배도자와 멸망자 심판, ⑧구원, ⑨새 나라 창조, ⑩새 언약과 안식의 노정]으로 되어있다는 주장.
2. 핵심 주장 : 기독교를 대표한 마지막 세계(유재열 장막성전) -> 요한계시록의 배도와 멸망의 사건(장막성전에서 일어난 사건들) -> 봉함된 성경을 해석할 약속의 목자(장막성전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본 이만희, 신천지 정거 장막성전)
3. 죄=배도? : 성경은 죄와 배도의 개념이 다르다고 말하지만 신천지는 같은 것으로 인식. 그들은 죄가 있는 자는 곧 배도한자이기에 하나님께서 죄가 있는 자를 새 목자(이만희)를 통해 멸망시키고 새로운 창조를 한다고 주장.
4. 죄가 있는 자는 멸망하고 새 목자가 새 창조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성경은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함.(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부정)
5. 행위구원 : 믿음도 중요하지만 행위가 있어야 구원에 도달한다고 주장함.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팔복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신자의 삶과 행동을 강조. 즉 행위의 근간은 믿음이며, 구원 받았다는 정체성인 것.
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 2:26)’는 말씀은 은혜로 구원 받은 자의 마땅한 삶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지, 구원의 필수 요소로써의 행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제 15장 비유 풀이 – 봉함 교리와 깊은 관련이 있는 ‘비유 풀이’
1. 신천지는 예언이 비유로 되어있고, 이 봉함된 비유를 이만희라는 약속된 인물만이 풀 수 있다고 주장. 그렇기에 이만희가 풀어주는 비유를 모르면 구원 받지 못한다고 주장.
2. 신천지의 비유 풀이의 문제점 : 비유는 감추기 위함이 아닌 드러내기 위함(시 78:1-3),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창세부터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어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한다는 것을 강조(마 13;34-35), 신천지가 자주 사용하는 사 6:9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에 대한 말씀이지 비유 풀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님(사 6:8-10), 바울의 가르침을 보면 비유로 가르치지도 않았고, 모호하게도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가르쳤다.
3. 신천지 주장 구절
1) 이만희가 예언을 풀 인물?
① [사 29:11-12]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그렇기에 말씀이 봉해지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백성 스스로가 그 말씀을 봉한 책으로 만들었다는 뜻.
② [단 12:4, 9] 고대근동에서 ‘봉인’은 비밀 유지가 아닌 내용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상징. 따라서 봉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 ‘사람이 왕래한다’&‘지식이 더하리라’는 교통의 발달도 아니고, 지식의 축적도 아니다. 말씀의 성취가 있기에 사람들이 말씀을 얻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는 것.
③ [씨, 밭, 나무, 새]에 관한 비유(마 13장) : 예수님의 밭에 뿌려진 씨를 얻기 위해서 기성 교회에 추수꾼을 보낸다라는 주장. 그러나 예수님은 ‘밭’을 ‘세상’이라고 정의하심.
④ [유월절]에 관한 비유 : ‘유월절의 양과 살과 피 -> 예수님의 살과 피 -> 예수님의 말씀으로의 변화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때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재림 시에 먹게 될 새로운 유월절 양식에 집중한다. 결국 새 유월절 양식은 곧 이만희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⑤ [새 언약] : 성경의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는 언약이다. 또한 이것을 믿는 자에게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성경의 새 언약이다. 그러나 이만희의 새 언약은 마지막에 먹게 될 새 유월절 양식, 곧 이만희의 말씀과 연결시키기 위한 디딤돌에 불과하다.
제 16장 동방 교리 – 성경에 나오는 동방이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
1. 계 1:4-5의 잘못된 해석 : 일곱 교회는 아시아에 속한 교회라고 주장하며, 그 일곱 교회는 해 돋는 동방의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유재열 장막성전이라고 말한다. 또 지구는 둥글기에 이스라엘의 동쪽은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는 논리를 펼친다. 그리고 14만 4천명이 영적 새 이스라엘이 되어서 경기도 과천의 신천지에서 인침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2. 신천지 주장 구절
① [사 46:11] : 이 말씀에서 ‘동방의 독수리’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은 바사 왕 고레스를 지칭한다. 따라서 ‘동방’은 바사 제국이다.
② [시 84:11] : 하나님 = 해, 그런데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니 하나님은 동방에 계신다고 주장. 그러나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는 말씀을 놓고 생각하면 ‘해’는 그렇다 쳐도 ‘방패’는 무엇인가?
③ [계 7:2-3] : 하나님의 인을 해 돋는 곳에서 가져왔으니 동방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주장. 그러나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다.
④ [신 27, 28장] : ‘한 길로 나갔다가 일곱 길로 도망 한다’를 일곱 사람이라는 개념으로 바꾸고 이 인물들을 유재열의 장막성전에 있던 일곱 인물로 연결시킨다. 그러나 이 말씀은 하나님께 순종 했을 때에 이스라엘의 대적 자가 당할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17장 길 예배 사자 교리(신격화 교리 초석)
1. 이만희 주장
- 말3:1, 눅7:27을 근거
- 구약에서 여호와의 길 예비 사자가 예언되었고, 신약에서 약속한 목자이신 예수님 앞에 세례 요한이 옴 => 그래서 약속한 목자이며, 이긴 자인 이만희가 등장하기 전에 길 예비 사자가 있었음을 주장
- 길 예비 사자, 세례 요한 => 모세의 초막(유재열이 만든 과천의 초막을 뜻함)
- 처음에는 말라기의 언약의 사자처럼 하나로 시작함. 하지만 예비제단이 배도함으로 뿔뿔이 흩어져 일곱 교회로 나누어짐!(장막성전의 8사람을 지칭)
- 하지만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는 예언의 성취의 교회로써 ‘신천지의 일곱 교육장’이라고 명명함.
- 배도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세례 요한’을 배도자로 지칭함. 세례 요한이 유대인들의 정치적인 힘을 이용해서 천국을 침노하였음을 주장 => 빈집 비유
2. 비판
- 먼저, 말라기 본문과 누가복음 본문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없음(단, 예비한다는 의미는 비슷함. => 하지만 이마저도 문맥 상 각 역할이 다르기에 연결될 수 없음.)
- 계시록의 일곱 교회가 신천지교회라고 생각한다면 이전의 있던 모든 교회(심지어 실제 일곱 교회도)도 잘못된 것이다.
- 모세는 초막을 세우지 않고, 장막(tent)을 세웠음. => 역사적으로도 일곱 명이 안 됨 / 장막성전 또한 엄청난 분열을 겪음
- 더욱이 일곱 교회나 세례 요한이 배도했다는 것은 성경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음(일곱 교회가 잘못을 지적하는 부분은 나오지만 계시록 문맥 상 회개를 촉구하는 모습).
- 천국은 그 누구에게도 침노 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임. 침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만 가능함(마11:12, 문맥연구) => 요한이 배도자인데, 배도한 사람이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것은 신성모독임.
- 또한 빈집 비유는 예수님께서 당시 유대인들의 외식적인 모습을 완전수 일곱을 들어 설명하심 => 절대로 세례 요한을 지칭해서 말한 것일 수 없음(오히려 세례 요한을 칭찬하심, 마11:11)
- 천국에서 작은 자보다 세례 요한이 낮다는 예수님의 말씀 => 여기서의 비교는 상하의 개념이 아닌 천국복음을 직접 들음의 여부이다.
18장 보혜사 성령 교리(신천지 목자론의 핵심적인 교리)
1. 이만희 주장
- 악령의 반대말이 성령이다. 그렇기에 성령은 천사, 순교자들의 영혼까지 될 수 있음
- 보혜사를 한자말로 풀이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
- 보혜사가 예수님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보혜사 즉, 예수님이 보낸 성령을 다른 존재라고 말함.
-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듯이, 보혜사도 예수의 입을 대신하여 증언하는 대언자라고 말함 => 이 대언자(은혜로 보호하는 스승)가 자신이라고 주장함
- 이만희는 예수의 영을 받았기에 이미 자신은 보혜사라는 주장
- 오순절의 성령과 진리의 성령을 구분함
2. 비판
- 전형적인 ‘상승 기독론(양자설)’을 따르고 있음. => 예수의 신성부인(어렸을 때는 신이 아니었다고 주장)
- 삼위일체 교리의 위격(person)의 구분을 무시한 교리 => 본질은 같으나 그 위격에 있어서 구분이 된다는 것(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참조)
- 성령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해석 => 오직 한 성령만 계심(엡 4:4)
- 성경에서 ‘보혜사’는 무언가 곁에서 말로 도와주거나, 위로해주거나, 변호하여 격려한다는 뜻
- 이만희가 보혜사 교리의 근거인 요일2:1, 계19:10은 절대로 대언의 의미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변호와 하나님 앞에 모든 피조물은 종에 불과함을 드러내는 구절 => 한 사람을 신격화시키는 구절이 아님.
19장 이긴 자 교리(신격화의 꽃)
1. 이만희 주장
- ‘이긴 자가 있는 성전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계시므로 만민이 와서 경배할 곳이 됨’을 주장
- 자신이 이긴 자라고 지칭함.
- 이미 동방 교리와 길 예비 사자 교리, 보혜사 교리를 통해서 자신은 특별하고 하나님과 같은 존재임을 들어냄(직접적으로는 신격화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 본인(이만희)이 “제 2의 요한, 대언자, 약속한 목자, 이긴 자“이기 때문에 자신만 봉해져있는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주장
2. 비판
- 이만희는 짐승은 장막성전에서 회심한 교회인 ‘이삭교회’의 열 분의 장로님을 지칭한다고 주장 -> 자신이 악령이라고 고백하는 것 밖에 되지 않고 정통교회를 대적하기 위한 술수에 불과함.
- 자신과 함께 이긴 자 분류인 ‘두 증인’ 중에 백만봉은 이 후 배교자가 됨. => 인간의 노력으로 이긴 자가 취소되기도 함.
- 성경 어디에도 ‘이긴 자’(완료형)은 존재하지 않음 => 계시록에는 ‘이기는 자(현재 분사)’로 쓰임
- 따라서 계시록의 ‘이기는 자’는 환란과 핍박 속에서 주를 향한 믿음을 굽히지 않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 즉, 고난을 이겨낸 성도들을 지칭함.
- 계시록은 봉한 책이 아니라 봉하지 않은 책임(계 22:10)
- 한국의 이긴 자, 재림 예수는 너무 많음 -> 이만희는 이들을 베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