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것이 답답하고 힘들 때
어두운 밤하늘 쏟아지는 별들을 보면 아름답고 하늘이 넓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보는 별 중에는 태양보다 수천 배 밝은 별이 있고 합니다. 태양는 지구의 13만 배 의 크기이고, 500광년 떨어진 별 중에 하나는 지름이 28억 Km 크기라고 합니다. 크기가 상상이 갑니까? 이 별을 900k의 속도로 돌려면 1100년이 걸리는 크기입니다. 또한 우리가 보는 은하에는 2000천 억개의 별들이 있고 그런 은하가 수천이 있답니다. 이런 은하계가 모여 있는 우주를 유니버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유니버스 보다 더 넓은 멀티버스를 말하고 있고 제노버스, 옵니버스로 까지 우주의 크기는 확장됩니다.
이 광대함은 우리의 두뇌로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내가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면 말할 지니라” (욥기 38:4절) 하늘을 지으신 분이 있고 운행 하시는 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첫째 하늘 둘째 하늘 넘어 셋째하늘이 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우리가 속한 세상은 첫째하늘이고 둘째하늘은 우주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셋째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답답한 마음이 들면 땅만 보지 말고 하늘을 보세요. 하늘을 보면 좁은 마음을 좀 넓혀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는 좁은 지구에 또 작은 시드니에서 살기 위하여 고민하고, 애쓰는 모습이 도리어 답답해 보일 겁니다. 믿음이 있다면 깨달을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며 하나님 노릇을 하는 삶이 우습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그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데 무엇이 그리 걱정입니까?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넘치는 축복을 주고 우주만물의 통치자로 우리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제 소리 높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마음은 높이 하늘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