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엄마가 되어 줄께

 

저는 지금 68차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참여를 위하여 한국에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후에는 마산에서 가정교회로 개척으로 하신 김용찬 목사님( 유이현사모) 마산 드림중앙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유이현사모는 호주에 워킹으로 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가 목사님과 결혼을 하고 지금은 가정교회로 개척을 하여 목회하는 목회자의 사모가 되었습니다.

마산이라는 곳을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복음화 율이 낮은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교회십자가를 별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김용찬목사님과 유이현사모님은 개척을 했지만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큰 해산의 수고가 큰지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교단 목회자들이 왜 그런 골짜기에 들어가 고생을 하느냐고 이제 나와서 목회가 될 만한 곳에서 하라는 교회 성장학적 입장에서 이야기를 할 때 마음이 아팟다고 합니다. 영혼이 구원되지 않아 힘은 들지만 그럼 여기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말에 마음이 짠했습니다. 새벽에 아무도없는 예배당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유인현사모의 모습을 보면서 이 곳 영혼들을 위하여 자리를 지켜주고 버텨주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산에서 올라와서는 남양주 맑은샘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오춘도목자( 시카고안디옥교회)의 간증집회에 참여하며 남양주맑은샘교회의 섬김을 받고 있습니다. 오춘도 목자의 간증을 들으면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춘도 목자의 간증 중에 깊이 남은 이야기는 생모의 버림을 받고 자란 vip형제 이야기입니다. vip 형제가 눈물을 흘리며 왜 엄마가 나를 버리고 떠났는지 찾아가 묻고 싶다며 울 때 함께 울어주고 내가 너의 엄마가 되어줄께하며 목원에게 사랑을 주었던 간증을 들으며 한 영혼이 구원을 받는데는 누군가의 영혼의 부모와 같은 사랑이 필요함을 느껴봅니다.

오늘 주일 이곳 한국에서 수정교회에서 1,2 부에서 예배하는 모두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이 체험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