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통한 사랑


이제 친교실 건축 완공을 눈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마무리 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지만 ( 창고, 퍼골라, 처마와 통로, 외부 바닥, 조경등) 일차적으로 완공감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공사의 과정을 감사하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희생이 빠진 예배는 종교활동이 될 수 있고, 희생이 빠진 사역과 봉사는 취미 활동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의 전을 건축하며 드린 것은 희생을 통한 사랑이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에 희생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나라도 영혼구원의 역사도 교회건축도 모두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나의 희생이 들어간 곳에 더 사랑이갑니다. 우리의 헌신은 의무감이나 누가 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의 희생을 드리는 것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이런 희생을 통하여 수정교회 역사는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친교실은 성도들이 언제나 편한함과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장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성도들의 식당이 되기고 하고, 카페가 되기도 하고, 도서관이 되기도 하고, 모임장소가 되기도 하고, 예배처소가 되기도 하고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위하여 친교실안에 필요한 물품도 희생의 헌물로 받으려고 합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는 대로 희생의 헌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주의 전을 위하여 섬길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작던 크던 목장과 교회 공동체에 속한 모든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적으면 적은대로 하나님이 주시는 데로 힘을 합하여 진행중인 친교실 내부를 꾸미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