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의 핵심은 성경대로입니다.

 

이번 목자목녀 기초 다지기에 170여명의 목자목녀님들이 참여하여( 목회자, 선교사님들 포함 220여명) 큰 도전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최영기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마치 새롭게 듣는 것처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은 가정교회의 핵심과 정신을 성경대로..”라고 하시면서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고 아니라면 아닌 줄 알고, 성경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단순히 성경대로 해보려는 것이라고 성명하셨습니다. 성경대로 해보려고 하니 성경에 보이는 교회모습이 신약교회이고 신약교회의 모습을 보니 가정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3축과 4기둥 원칙을 정해놓고 가정교회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하다 보니까 이런 원칙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즉 가정교회의 결론은 성경대로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지금의 성경대로 모습보다 더 좋은 모델있다면 가정교회는 지금의 것만을 고집하지 않고 좀 더 성경적인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유연성 있게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가정교회 일일 특강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가정교회를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특강 중에 수정교회의 사례발표를 통하여 가정교회로 건강하게 세워져가는 교회라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돌아오는 5월 한국 컨퍼런스에는 800여명의 한국 교회목회자들과 전 세계에서 오신 선교사님들 앞에서 저희 교회의 사례발표를 부탁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그럴단계는 아닌 것 같은데 ...

하나님은 수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의 모델이 되어 다른 교회을 건강하게 세워주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명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탁을 드리는 것은 어떤 조직이나 방법, 또는 이제까지 해온 전통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성경적인 교회를 해볼까 한마음으로 노력을 하여 주님이 수정교회에 맞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