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8차 평세 후기

제 958차 평세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평세를 위해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으로 큰 은혜와 결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후기를 올려주신 분의 후기 일부를 요약해서 공유합니다.


저는 한국의 교회에서 33년의 신앙생활을 하고, 은퇴 후 호주 정착 중인 사람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 교회에서만 33년을 지냈고 제가 한국에서 섬겼던 교회는 가정교회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담임 목사님의 권유로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는 제가 갖고 있던 교회의 고정관념을 벗어버리게 했으며, 신약의 교회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지상 명령인”(마28:19~20절) 영혼들을 구원하며 제자를 만드는 교회 존재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신약의 교회처럼 가정에서 서로 떡을 떼어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한 가족의 가정처럼 서로 친밀감과 따뜻함과 위로, 서로 간의 격려를 통해 신뢰를 쌓고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이 안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양육하고 성장시켜서 제자를 만들기 까지의 믿음의 여정이라는 것을 직접 보고 배움으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여정은 목사님을 비롯한 공통체의 아낌없이 베풀고자 하는 주님 주신 헌신의 마음과 역사하심이 없었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것은 목장 모임에서의 올리브 블레싱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평신도 참여의 소감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사골국물 같은 따뜻함”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완전히 녹아 든 가슴 뭉클한 따뜻함, 바로 주님의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온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세미나 참석한 모든 분들이 주님께서 만들고 싶어하신, 그 교회, 그 공동체를 정확히 보고 배워 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수고하신 분들의 모습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뜨겁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타성에 젖은 저의 모습과 매너리즘에 빠진 저의 모습을 온전히 발견할 수 있었던 은혜의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짧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2027년 어린이 목자/부목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4학년이상이면 어린이목자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목자로 헌신이 필요한 목장은 오늘까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