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주여~ 주여~

지난주 144 대양주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참석하신 목회자들이 유난히 많아, 대양주 전역에서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저녁 집회는 판교 꿈꾸는교회 박창환 목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자신의 교회가 40 기도회로 한창 바쁜 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목사님은 설교 기도를 인도하시며 "주여" 삼창이 아니라 10번을 외치고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주여~ 주여~" 10번을 외치고 또 기도하다 10번을 외치고 이어지는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의 임재가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구구절절 사연을 아뢰지 않아도, 주님을 부르는 부르짖음 자체가 이미 기도였습니다. "주여"라는 마디 안에 우리의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 간절함이 모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릴 어른들이 힘든 앞에서 "주여 아시지요, 주님 아시지요" 하며 눈물로 기도하시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짧은 부르짖음에도 모든 것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시드니수정교회가 간절하게 기도하는 교회로 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할 우리는 성령을 받고, 악한 영들이 떠나가며, 막힌 문제가 풀리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값으로 세우시고, 우리를 돕기 위해 성령충만을 받으라 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결국 근심과 걱정이 떠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 안에 우리의 심령이 메마르기 때문입니다.

목장도 기도로 세워져야 합니다. 기도 없는 목장에는 문제를 지혜도, 악한 영의 공격을 이길 힘도 없습니다. 기도가 아니면 목장 식구들의 다양한 삶의 어려움을 도울 지혜가 없습니다. 목자가 해야 일은 기도하는 목장이 되도록 목장 식구들을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함께 기도할 , 목장은 성령님이 친히 인도하시는 살아있는 목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인생이 분주하고 꼬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