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
교회를 오래 다녀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도 드리고 사역도 하지만 하나님을 살아계심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밖이 아니라 안에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기쁨이 없는 것도 내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첫째,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나의 구주와 주인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 첫 번째 일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할 때 비로소 만남의 문이 열립니다.
둘째, 주변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관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꾸 특별한 환상이나 기적만을 기대하며, 아주 평범한 우리 일상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놓치곤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기도, 환경, 그리고 공동체를 통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과 환경을 우연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고 묻기 시작할 때, 그 사건 이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셋째,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혼자 고민하는 수준에 머물면 하나님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과 '공동체'를 통하여 해석되고 확인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이나 곁에 있는 공동체 식구들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내 생각에만 갇혀 있지 말고, 오늘 나에게 들려오는 말씀과 주변 믿음의 사람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내 '방법'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계획과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틈이 없습니다. 이제 내 생각과 고집을 잠시 내려놓고 기도하며 순종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당신의 삶에 개입하고 계신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신앙이 좋다는 것은 직분이나 지식이나 행위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관계를 하는가를 보면 나의 신앙이 지금 어떤 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