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리더들에게 배우는 기쁨


지난주 대만에서 국제가정교회이사회에 대양주 대표로 참여했습니다국제가정교회사역원의 원장님은 휴스턴 서울교회의 이수관 목사님이시고나라와지역별로 30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여하셨습니다.

대만(Taiwan) 타오위안 우리교회(Taoyuan Baptist Our Church)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셨고송태준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 통역과 가이드로 섬겨주셨습니다대만은 대한민국의 3분의 1 정도 되는 작은 땅이지만 인구는  2,300 명이 살고 있고기독교 인구는  4%입니다가는 곳마다 불교와도교가 혼합된 사찰이 있는 곳으로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대만 현지인 가정교회가 6 정도한국 가정교회 선교사님들이 6 정도 계신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국제가정교회 이사회는 1년에  번씩 함께 모입니다이는 국제가정교회사역원의 리더로 선출되신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3 주기로 바뀌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확실히 서로 만나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하면 금방 친밀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첫째 날은 목장 모임이나 초원 모임을 하듯이 각자의 목회 현장에서의 감사와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둘째 날은 가정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시간 동안에는 대만 내에 있는 중국 역사 유적지들을 돌아보았고대만에 있는 중국 역사의 최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박물관의 유물들은 중국 대륙의 유물을 내전 당시 지금의 대만으로 오면서 가지고  것인데이를 통해 중국 역사와 문화를이해하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제가정교회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기쁨이었습니다각국에서  가정교회 리더들과 가정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것이 주된 시간이었지만가정교회 리더 목회자들과 3 4 동안 함께 목장 모임을 하듯이 교제하며 성숙한 리더들의 모습을 배우는 시간었기 때문입니다자칫 우물  개구리처럼 부족함을 보지 못하고 목회할 수도 있는데이처럼 교회 밖에서 성숙한 리더 목회자들을 통하여 부족함과 필요를 폭넓게  있으니 말입니다.

시드니수정교회의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께 제가  넓게 보고 배울  있도록 한국 컨퍼런스 일정과 대만 이사회 일정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주신것에 깊이 감사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작은 정리,정돈에서부터 시작됩니다떨어진 작은 쓰레기 하나 그냥 지나치 마시고 쓰레기통에 버려 주시기 바랍니다깨끗한 교회는 우리 마음의 거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