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성장 포인트입니다.”

 

목장에 가면 갈등이 없고 가족같이 되어야 하는데 갈등 때문에 참여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간단히 밥만 먹고 예배만 드리면 좋겠는데 목장모임에서는 삶을 나누다보니 서로의 장단점을 다 알게 되고 그러다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면서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그런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관계를 적당한 수준에서만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런 경우 바른 성장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도리어 갈등은 신앙의 여정이고며 신앙성장의 성장 포인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성장의 순간에 꼭 넘어야 할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시험이 옵니다. 그 순간이 바로 성장 포인트라는 말입니다. 그 순간을 피해버리면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교회도 떠나고 목장도 떠나고 ...여기저기 떠돌다 보면 아무데도 내가 머물 곳은 없고 외롭고 쓸쓸해 집니다.

이제는 목장에서나 교회에서 사역하다가 갈등이 생기면 이것이 나의 성장 포인트구나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정교회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수정교회 첫 인상을 물어보면 뭔가 모르게 분위기가 밝다고 합니다. 그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는 서로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목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목장에서 서로 장단점을 다 알고 감싸고, 울고, 섬기고 하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갈등을 단지 참고 피하는 차원을 넘어서 갈등을 통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갈등하는 사람들을 세워주고 도와주며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성숙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