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죄를 발견하는 법

‘오스왈드 샌더스‘는 『영적인 지도력』책에서 의식하지 못하면서 넘어지기 쉬운 죄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만, 질투심, 이기심입니다. 이러한 죄는 파괴력이 큽니다. 더 큰 문제는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는 깨닫기도 힘들고 제거하기도 힘듭니다. 목장에서 이런 죄들이 방치되면 목장모임은 보이지 않게 관계들이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늦기 전에 이러한 죄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쉬운 점검 방법이 있습니다. 

교만을 발견하는 법은 자신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이유를 살피시기 바랍니다. 자신보다 못났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신이 담당해야 할 자리나 사역을차지했기 때문이라고 느껴서라면, 교만해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또, 자기 스스로가 감추고 있는 약점을 남이 지적하거나 말할  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변명하든지, 상대방을 역으로 공격하면, 십중팔구는 교만에 빠져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질투심도 쉽게 발견하는 법이 있습니다. 목장에서 새로운 목장식구에게 사람들이 관심을 둘 때 어떻게 느낍니까?  관심과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면 질투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자가 함께 도와 주자고 요청하는데 요청에 응하기보다 협조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고 있다면 질투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기심도 수월하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칭찬할 때에 어떤 식의 반응을 보입니까? 그 사람을 비하하는 말을 하든지,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서 칭찬을 끊으면, 자신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줄 알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쉬운 테스트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죄에 빠져서 이웃과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가! 살필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최영기 목사님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됐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2023년 어린이창조과학캠프( 7월7-8일)가 교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보조교사, 자원봉사, 안전요원,vip섬김, 주방사역등으로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