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받아야 하나요?

 

기독교의 성례에는 세례와 성찬 가지가 있는데이것들은 주님이 친히 세우신 거룩한 예식입니다세례는 예수님 승천하시기 직전에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28:19-20) 지상명령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란 ‘죄를 씻는다.’는 뜻인데, 죄 가운데 출생하여 살아온  사람이 죽고이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예수의 이름으로  씻음 받고 구원받았다는 공개적인 표현입니다또한 성령으로 거듭나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음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예수님이 생명의 구주되심을 마음에 믿고 입으로 고백하였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세례에 대하여 머뭇거리게 되는 것이 아직 신앙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신이 없거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세례를 받는  자체에 대한 어려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세례를 받으라고 성경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세례받은 과정을 통하여 두려움도 이기게 하시고 믿음의 확신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이전에 천주교에서 영세를 받았거나이단이나군대에서 세례를 받았는데 다시 받아야 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이전까지는 어는정도 선택권을 본인에게 주었습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에메한 상황의 분들은 다시 세례를 받는 것이  신앙적으로 유익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도리어 바르고 확실한 신앙고백과 함께 세례를 받음으로서 구원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경험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더욱이 우리는 물에 완전히 잠기는 세례가  성경적이라고 믿고 침수 세례를 주기 때문에 머리에 물만 뿌려 세례받은 분이 다시 침수세례를 받는다고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물론 이전에 구원의 확신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면 다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올해 목장마다 세례받는 자들의 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예배시간에 침례를  때마다 모든 성도들이 기뻐하고 축제의 시간이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이것은 우리들만 기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모든 천군천사들과 함께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영혼이 복음을 듣고 침례(세례)받는일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본당의자 뒷면을 잡아당기면 성경을 올려놓는 작은 선반이 나옵니다그런데 선반이 너무 약해서 무개가 있는 것을 올려놓거나 조금만 힘을 가해도 쉽게 망가지고 있습니다의자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고 사용 후에는 밀어서 다시 원위치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