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식을 해주세요.

 

비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자가 되도록 하는 과정을 위한 가정교회 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예수영접모임, 허그식, 분가식, 삶공부 등과 같은 것입니다. 

허그식은 비신자가 예수님 영접, 침례(세례),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확신의 삶을 수료했을 때에 목장 식구들이 주일 예배 시간에 꽃을 전달하고 포옹 ( Hug) 으로 축하해 주는 행사를 말합니다.

교회의 궁극적 존재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인데, 이를 위하여 주님께서 명하시기를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고 명하셨습니다. 이에 허그식은 비신자를 교회로 인도하여(가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며(예수영접모임), 가르쳐 지키도록 하여(생명의 삶과 확신의 삶) 제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허그식은 인도자와 목자목녀, 목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허그식 대상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귀한 일입니다. 이는 처음 예수 믿고 세례 받고 주님의 제자로서 첫 걸음을 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허그식 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서 그 귀한 시간을 놓쳐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자목녀들은 '1년에 한 명 허그식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헌신합니다. 허그식 대상이 있는 경우 허그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허그식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해 소개합니다.

 1) 확신의 삶 수료식: 수료증은 확신의 삶 인도자가 담임목사에게 받아 전달한다.

 2) 간증: 확신의 삶 수료와 허그식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해 간증한다(5분 이내).

 3) 허그식: 목자 목녀 인도자 목원 순으로 한 사람씩 나오면서 꽃을 한 송이씩 전달하고 안아준다. 배우자 외의 이성은 어깨를 쓰다듬어 주든지 악수를 한다. 그리고 나온 순서대로 나란히 선다.

 4) 소개: 허그식 대상자는 목자목녀 인도자 목원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소개할 때 첫 마디는  “오늘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걸음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신 고마운 목장식구들을 소개합니다.”라고 시작한다. 

그동안 주춤했던 주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사명”을 위해 예수영접, 침례, 허그식, 분가식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예배의 마지막시간에는 헌신시간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와 헌신카드를 작성하여 재헌신, 기도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헌신시간은 온라인으로도 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시드니수정교회를 서치후 가입하시고 내용을 작성하여 보내시면 목사님에게만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