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교인에게는 책임이 따릅니다. 

 

교회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목장에 소속을 먼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드니수정교회는 가정교회인 목장들이 모여서 연합교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장소속이 없다는 것은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목장 소속이 있고 목장에 참여하고 있으면 목자가 인도해서 등록헌신을 하게됩니다. 

등록교인이 되면 주보함도 만들어 드립니다. 등록하신 분들은 허락된 사역에 동참하실 수 있으나 교회 정책이

나 교인투표나 직분에 참여는 제한 됩니다. 

그래서 등록교인에 머물지 말고 회원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회원교인은 의무와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회원교인

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의 삶 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역부에 소속하여 교회사역 참여해야 합니

다. 회원교인들은 교회에서 자신을 소개할 상황이 있는 경우 자신의 소속목장 그리고 무슨 사역으로 자신을 소개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 저는 OO 목장소속이고, OO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직 사역

이 없다는 것은 엄밀하게회원교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즘 1.2,3부로 예배가 나뉘어 지면서 바로 예배만 드리고 바로 집으로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삶이 피곤

하니까 주일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고 싶기도 하고, 공간도 부족하고 주차자리도 넉넉하지 않기에 빨리 차를 빼주

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 시간 굳어지면 교회는 일하는 몇 사람들이 다수

를 섬기는 고아원 같은 구조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주차는 멀리하시고 목장을 넘어 교제도 하시고 사역에

도 적극 헌신해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교인이라면 신앙을 목자 목녀가 되는 것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평신도를 사역자로 훈련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평신도가 목양을 하도록하고 있습니다. 목자가 되어야 진정 주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목장에서 목장분가도 주춤해졌고, 허그식도 뜸해졌습니다. 올해는 목장마다 1년에 한번씩 허그식을 목표로 하고 분가를 통하여 목자 목녀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오늘 서리집사 재헌신을 합니다. 성경에는 직분을 잘 수행하는 사람에게 큰 유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분을 감당하려고 헌신하고 노력할 때  믿음도 성장하고 존경받는 신앙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