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영성

 

교회들 중에는 프로그램( program,)화 된 영성으로 움직이는 교회가 있고 자연스러운 영성(Sprituality)으로 움직이는 교회가 있습니다. 

프로그램화 된 영성으로 움직이는 교회는 프로그램이나 행사위주로 영성이 만들어 집니다. 교회 분위기가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관심조차 없습니다. 신앙이 지식, 생각에 멈추어 있습니다. 사역이나 행사가 있을 때만 뭔가 움직이고 효과가 있습니다. 뭘 하려고 해도 억지로 부탁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운 영성이 있는 교회는 오랜 시간 반복되어 형성된 성품, 인격, 신앙적 성숙이 있습니다. 억지로 짜낸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발적입니다. 생활화된 헌신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프로그램화된 영성으로 훈련되어 있어 뿌리가 깊지 못합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영성이 나타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에서 배운 것도 그렇고, 세상 가치관에 젖어 온 시간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인식하는 시간 조차도 오래 걸리기 떄문입니다. 

가정교회는 자연스러운 영성을 추구합니다. 목장을 통해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자연스러운 영성과 생활화 된 헌신을 연습합니다. 공동체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므로  관계 가운데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삶의 분위기(영성/ Spirituality)로 자연스러워집니다. 

우리는 주일 연합예배를 통하여 말씀에 기초한 재헌신을 반복적으로 하므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갑니다. 목장을 통해 영혼을 향한 섬김과 헌신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관계를 연습합니다. 삶 공부를 통하여 지식이 아닌 삶을 훈련합니다. 

자연스러운 영성이 교회에 뿌리를 깊이 내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예배, 목장, 삶공부 3축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오래 훈련해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 온 교회가 가족이 되어, 만나고 싶고 보고 싶고, 말씀과 기도가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질 것이고,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을 섬기고, 한 영혼이 예수님을 만나는 것에 행복해 할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호주정부는 마스크 사용에 대하여 다시 권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다시 늘고 있고 독감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예배드릴 때는 마스크 사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