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티브(positive) 전략
몇 해 전 잔디를 살리는 법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잡초 때문에 잔디가 자꾸 죽어갈 때 잡초를 뽑기보다 잔디에 필요한 잔디 푸드를 주어야 살리 수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수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밭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을 본 제자가 가라지를 뽑겠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가라지는 뽑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까지 뽑혀 지게 되거나 상처를 줄수 있기 때문에 가만 두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가라지는 그냥 두고 알곡을 더잘자라게 해서 추수때 까지 기다리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13:24-30) 결국 포지티브(positive)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네거티브(negative) 전략으로 팽배해 있습니다. 마치 바다 꽃게들 처럼 넘자도 못하면서 서로 끌어내리려고 안달 복달하고 있는 현실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어느 외국 기자가 한국을 보면서 한국 민족안에는 네가티브쪽에 DNA가 더 강하게 흐르고 있다고한 말도 알리가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도 물고 띁는 일을 계속해 왔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에있기 때문 입니다. 한국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로를 향해 서로를 헐뜯는 모습이 좋은 예입니다. 이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된 현시점에서, 좀 여유를 가지고 상대가 잘하면잘 했다고 박수도 쳐주고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으로 승부를 걸 때 결과도 멋지게 될 텐데 말입니다.
이제는 포지티브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만 지적하려고 비난 하는 사람은 하다가 자신까지 후벼 파지게 됩니다. 상대도 그냥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네거티브 전략은 서로 상처만 남기고 승자도 패자도 결국 다 패자가 되게 합니다.
상대의 약점만 보지 말고 도리어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으로 승부를 걸어 합니다. 이럴 때진취적이고 생산성이 있게 되고, 서로가 발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주위 사람들이 볼때에도 더 그 사람을 더 아름답게 생각하게 됩니다. 반대로 사람들은 상대의 흉을 보고 약점만을 노리는사람들을멀리하게 된다. 별로 행복을주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글은 김병근 목사님이 목회자 모임방에 올린 글을 참고 하여 작성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 부터 주일연합 3가지 필수 사역이 목장별로 돌아가며 섬기게 됩니다. 필수사역은 예배준비, 청결관리, 안전관리 사역입니다. 내용은 게시판을 통하여확인해주시기 바라고 담당사역을 하시는 목장은 교회에 미리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