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자카란다와 창립주일

호주의 봄을 알리는 보라빛 자카란다( Jacaranda)꽃이 거리를 아름답게 합니다. 자라카란다의 꽃말은 ‘화사한 행복’이라고 합니다. 겨울을 지나는 동안 볼품어 보이던 나무가지에 이렇게 아름답고 화사하게 꽃을 피워주니 정말 활짝 핀 보라빛 꽃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어떤 성도 분이 보랏빛 자카란다( Jacaranda) 꽃이 활짝 필 때는 시드니수정교회 창립주일이 생각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저도 보라빛 자카란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교회창립예배가 다가오는 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교회창립주일은 44주년이 됩니다. 다행히 정부 규제 방침이 풀려  함께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창립주일에는 그동안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기 위해 수고하신 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창립주일 예배시에는 그동안 시무장로, 권사, 안수집사 수고하셨던 분들의 은퇴식이 있습니다. ( 시무장로은퇴: 이호현, 시무권사은퇴: 이흥숙, 정찬순 안수집사 은퇴: 장운기) 지금까지 교회의 운영과 사역을  위해 수고해 주시고 기도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창립주일에는 그동안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과 목장의 VIP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는 소시지 시즐과 음료를 준비하고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목장별로 vip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여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 주 창립주일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락다운 되었던 우리들의 삶과 마음이 자카란다 나무에 피어나는 보랏빛 꽃처럼 활짝 피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해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주의 한마디 
보랏빛 자카란다 꽃이 거리를 아름답게 수 놓을 때엔 교회 창립주일이 생각납니다. 다음 주는 44주년 교회 창립예배입니다. 그동안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과 목장의 VIP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