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의 분위기를 살리는 팁들
목장나눔을 시작하기 전 아래와 같은 나눔의 수칙을 만들어 목자나 담당자가 낭독하거나 함께 복창하고 시작하는것입니다.
1.그 모임에 없는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2.목장에서 나눈 비밀은 목장밖에서 말하지 않는다. 3.답을 주거나 충고하려고 하지 않는다.
잘 아시다시피 목장나눔시간은 다른 사람을 가십하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고, 비밀이 지켜지지 않으면 깊은 나눔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목장에서 나눈 이야기는 절대 밖에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눔을 할 때 가르치려고 하면 나눔의 맥이 끊깁니다. 답을 주려거나 충고하는 대신 잘 들으며 공감해주고 질문을 던지거나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장 모임은 환영받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장모임에 들어올 때 서로 웃으면서 반갑게 반겨주면 목장을 시작하기도 전에 풍성한 분위기가 됩니다. 모임을 마치고 식구들이 떠날때에도 밖으로 나가 배웅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가 안보일때까지 배웅해 주는 모습을 백미러를 통해 볼 때 뭔지모를 감동이 일게 됩니다.
목장모임 때 누가 무엇을 들고 왔을 때는 꼭 그것을 알아주고 감사를 표해주시기 바랍니다. 간식하나, 과일하나도 전체가 알 수 있도록 광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들고 온 모습을 보지 못한 식구들은 누가 가져왔는지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음식을 가져 온 사람이 자기가 가져 온 것을 알아주기를 바래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정성을 알아주고 표현해 줄 때 즐거움과 감사가 번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말 한마디가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기분을 망치게도 합니다. 목장에 모여 많은 말들이 오갈터인데 자신의 말이 목장을 풍성하게 하는 말인지 다운시키는말인지 자각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에도 배려와 지혜를 담아서 합니다. 긍정적이고 열린마음,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되 겸손과 온유를 잃지않고, 말하기보다 듣기를 즐겨하겠다는 다짐을 매 목장모임에 갈 때마다 행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본 칼럼은 사랑의 교회 이은진목사님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제 239차 대양주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 참여하여 주신 선교사님 목사님 사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