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없이  변한다 (최영기목사)

 

목사님들은 교인들이 설교한 대로 살기를 바랍니다그래서 설교 말씀을 듣고도 삶이 변하지 않는 교인들을 보면 실패감을 맛보고심지어 분노까지 느낍니다그러나  성도들의 삶이 변하지 않는지설교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지원인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을 않는  같습니다

교인들이 설교 대로 살지 못하는 가장  이유는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연습 장소가 없기 때문입니다좋은 운동 선구가 되기 위해서는 코치에게 들은 것을연습해야 합니다좋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요리 강습에서 배운 것을 실습해야 합니다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들은 설교 말씀을  연습하거나 실습할 곳이 필요합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전통 교회에서는 그런 곳이 없습니다

성도들은 목사님들의 설교대로 살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세상에 나가서 그대로 살기에는 엄두가  납니다세상은 악하고생존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입니다목사님 말씀대로 살면 인생의 낙오자가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가정교회에서는 말씀대로 살기가 비교적 쉽습니다설교 말씀을 실습해  연습장이 있기때문입니다매주일 모이는 목장입니다이곳에서 설교에서들은  사랑용서섬김 등을 목장 식구들을 대상으로 연습해   있습니다

 신앙 선배인 목자 목녀로부터어떻게 크리스천답게 사회생활을   있을지경험에 기초한 코칭도 받을  있습니다.  그러다가 실패를 맛보거나 상처를입으면목장 모임에 와서 하소연도하고 기도도 받을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아무리 깊이 있고감동을 주는 설교를 한다 할지라도들은 것을 연습해   있는 공동체가 없으면교인들의 말씀대로 살리라는 기대는 접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이번 주 화요일저녁부터 주일까지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세미나가 진행됩니다. 교회를 세우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는 목회자님들을 섬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