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지배를 받고 사는가?  

 

“요즘 무엇에 다스림을 받고 사는가?” 특별새벽기도회에 함께 들었던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성령이 이 시대에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다스림을 받지 않는다면 육신에 속한 생각이나 감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살게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도 부정적인 생각, 어두운 감정, 환경, 돈, 상처에 지속적으로 다스림을 받으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본성적으로 성령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계속 생각과 감정이 육에 이끌려 살아간다면 결국 우리의 영은 메마르게 되고 은혜의 통로도 막히게 됩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성도들을 향해서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아 내쳐버리고 싶다고”(계3:15) 경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을 따르지도 세상을 따르지도 않는 미지근하고 메마른 영적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하며 성령께 주도권을 의지적으로 내어 드림으로 성령충만을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충만이란 성령에 의하여 지배를 받고 다스림을 받는 상태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간 말씀을 듣고도 늘 패배자로 살았지만 성령의 다스림을 받은 뒤로로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권능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초대교회는 사역과 구제를 위해 집사들을 뽑을 때도 그 기준을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하여 교회의 성령충만을 유지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에 지배를 받고 있습니까? 코로나 빠르게 확산되는 에피데믹 가운데 우리의 몸은 갇혀 답답하고 힘들지만 우리에 영은 결코 육에 지배를 받지 않는 성령충만함을 유지 해야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함께 성령때문에 춤추고 성령때문에 울고 합시다. 


금주의 한마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 온라인 특별 새벽기도회가 매일 새벽 6시에 진행중에 있습니다. 함께 성령님에 대하여 배우고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에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