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의 프레임

 

‘핑크대왕 퍼시'라는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퍼시 왕은 광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했습니다. 왕은 자신의 옷뿐만 아니라 모든 소유물을 핑크색으로장식했고 음식까지도 핑크색으로 만들게 했습니다. 왕은 이상한 법을 제정하여 나라 안에는 모든 것을 핑크색으로 염색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가지 핑크색으로 바꾸지 못한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늘이었습니다. 

왕은 고민하다가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꿀 묘안을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몇 날이 지나 스승은 왕을 찾아갑니다. “왕이여!,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꾸어 놓았으니 준비한 안경을 끼고 하늘을 보십시오.”  왕은 스승이 준 안경을 끼고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름과 하늘이 온통 핑크색으로 변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승은 고민 끝에 핑크색 렌즈를 끼운안경을 만든 것입니다. 왕은 그날이후 핑크색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행복한나날을 보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마음의 틀, 프레임이 있습니다.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입니다. 그 프레임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늘 만족하지 못하고 불행한 인생은 “내 기준” 이라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들의 원인이 여기 있다고 봅니다. 내 기준에 맞아야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마음에 그렇게 프레임을 설정했기 때문에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기분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 내 기준”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경이라는 안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나의 잘 못된 가치관이나 인생관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영원한 행복이 무엇인지 바라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적으로는 다운되고 정신적으로는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보다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들이나 유학생들은 더욱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