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이번 주에 제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 “시미즈 켄”이 암으로 죽어가는 4000명의 환자들을 지켜보고 대화하면서 그들의 변화와 자신의 변화를 적은 책입니다. 기독교적 입장이 아니지만 인간의 한계성 중점을 두고 오늘을 어떻게 후회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누구나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은 알지만 잘 실감하지 않고 산다고 합니다. 기대수명을 80으로 잡았을 때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9.8%, 여자가 34.2%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암은 누구나 걸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암에 걸려 죽음에 직면하게 된 사람들은 처음에는 큰 충격에 빠져 망연자실하고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그러나 자신의 현실을 직면하게 되면서 새로운 가치관의 관점의 변화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50대 후두암에 걸린 한 남자는 항상 절약을 외치고 살았고 통장의 잔고를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며 살았답니다. 그러나 그가 암에 걸려 내일을 바라 볼 수 없게되자 돈을 어디에 쓸 건지 확신도 없이 그저 돈벌고 모으는데 집중하며 살았음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돈의 역활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는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고 합니다.
“인생은 한번 가면 돌아오지 않는 여행이다” 라는 말이 인상깊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돌아올 수 없는 여행 임을 안다면 나의 삶의 모든 순간들, 가족, 목장,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어떤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한다면 오늘을 감사함으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코로나로 인하여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 위한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
해 기도해 주시고 필요를 따라 돕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며 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실 것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