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맞읍시다. 

요즘 다시 코로나가 시드니에 발생하여 다시 제한 조치가 생겼습니다. 이미 코로나 19에 정부 제한 조치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교회적으로 이에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 시에는 다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손세정, 출입기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참여하는 예배에 인원이 많을 경우 인원조정을 위해 목장을 다른 예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까지는 이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빨리 코로나 예방 백신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집단 면역이 생기면 예배도, 목장모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 차례의 온라인 예약 시도 끝에 백신예약을 했습니다. 
접종 주사 맞기를 꺼리는 교인들이나 필요를 못느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은 혈전증을 가져온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AZ 접종 후 생기는 혈전 증상은 아무에게나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혈액에 혈소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생긴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AZ 접종을 받고 혈전 증에 걸릴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화이자(Pfizer) 백신의 경우는 부작용이 더 적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 예방 센타에 의하면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사망자는 없었고 치료 가능한 부작용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한국 목회자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수관 국제가사원장님이 휴스턴서울교회 교인들에게 백신의 안정성을 적극 홍보하고, 접종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면하여, 교인들의 90%가 접종을 마쳤고, 이제 교회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교회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떠도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도록 합시다. 그래야 집단 면역이 빨리 생기고, 교회 신앙생활도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교회에서 각종 모임을 하시는 분들은 장소 사용에 대한 예약을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모임을 마친 뒤에는 청소와 뒷정리, 문단속, 전기소등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용품은 작은 것이라도 사용하신 뒤에는 꼭 제자리로 원위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해 주셔야 질서가 생기고 모두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