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차 대양주 목회자 컨퍼런스를 마치고
제 93차 대양주 목회자 컨퍼런스가 멜보른 호산나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컨퍼런를 위해 호산나교회의 성도들이 휴가까지 내서 최선을 다해 목회자들을 섬겨주었는데 매 순간 감동이 있었습니다. 섬김을 받은 목회자들도 행복했지만 호산나 교회의 성도들의 섬김의 그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2002년에 제가 교회를 개척할 당시에는 생소했던 가정교회가 이제 대양주 가정교회 사역원이 생기고, 시드니, 브리스번, 멜보른, 퍼스 뉴질랜드등의 8개 지역에 50여교회로 확산 되었습니다.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하는 교회도 4교회( 시드니새생명, 시드니수정, 브리스번벧엘장로, 시드니성서침례)로늘어났고, 올해 부터(9월28- 10월3일) 저희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시작하게 됨으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하는 교회도 두 교회로 늘어나게 됨 으로써가정교회를 통한 신약교회 회복 운동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인상깊었던 것은 가정교회를 시작 한지 얼만 안된 교회들의 사례발표 였습니다. 이미 가정교회로 잘 성장하는 교회가 아닌 너무 힘든 이민목회 현장에서 목회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나타난 변화의 이야기들이 가슴 벅찬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회가 영혼구원에 집중할 때 목회자도 성도들도 살아난다는 것,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무척 힘이 들지만 그런 과정에 감동도 기쁨도 행복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대양주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 마치고 돌아오면서 대양주에 교회들이 크던 작던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행복한 교회들로 세워지는 모습에 감사했고, 시드니수정교회가 이 일에 작게 나마 쓰임받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올 해 9월달에 목회자를 위해 세미나를 하게 되는데 이 일은많은 헌신과 재정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이 일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대양주 교회들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기회임에 감사했습니다.
금주의 한마디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이 땅에서 행복하고 이후에 천국 가도록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