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표현과 감정의 지배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실  하나님과 공통된 본성 가운데 감정을 주셨습니다하나님께서 주신 감정의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영성삶의 분위기가 결정됩니다우리는 감정을 표현하되 감정의 지배를 받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언어로 자주 표현하면  감정의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조절된 감정의 표현은 하나님과사람들의 관계에서 사랑과 용서와 감사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성령님의 다스림 때문입니다그러나 감정의 지배를 받게 되면 성령님의 지배를 벗어난 상태가 됨으로 인간의 죄성의 표현으로 감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탄 마귀는 사람이 감정에 지배당하도록 만듭니다그것은 시기질투원망짜증 등으로 나타나는데  부정적인 감정은 남을 원망하며 누군가를 향한 허물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에게 감정이라는 도구로 미움과 파괴와 좌절과 불신을 조장하는데 기가 막힌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특히 자존심열등의식비교의식에서 나오는 감정들은 시기질투분노미움 같은 것들인데 인격을 파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지배는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만들어 집니다우리가 아직 죄성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미워하고 분노하는 감정이 스쳐 지나갈 수는 있지만 그런 그릇된 감정이  마음에 둥지를 틀게 해서는 안됩니다그릇된 감정이 마음에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감사와 격려와 축복이라는 구체적인 연습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일 때마다 자신의 죄악  감정을 회개하고 예수님이라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를 기도 가운데 찾아 내는 것입니다분노와 미움이오히려 사랑과 용서의 기회가 되도록 성령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합니다그런 연습에 하나님은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성령님이 지배하시는 감정이 표현되도록 반복 훈련하셔서  감정의 지배를 받기보다 성령님이 지배하시는 감정의 풍성함을 누리고 전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칼럼은 미주 가사원장이신 김인기 목사님 칼럼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금주의 한마디

2021 전반기 삶공부들이 과목별로 개설되고 되고 있습니다코로나로 느슨해진 신앙을 다시 한번 삶공부를 통하여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